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테무카 가이드님과 쵸우카 기사님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몽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힘들다", "빡센 여행이다"였습니다. 그래서 설렘보다 걱정이 더 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행이 끝난 지금은 몽골이 '꼭 다시 오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풍경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테무카 가이드님과 쵸우카 기사님 덕분입니다.
첫날 테무카 가이드님께서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여행하자."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솔직히 다른 투어에서도 흔히 하는 인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이 진심이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행 내내 저희가 불편한 점은 없는지 먼저 살펴봐 주시고, 일정도 저희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해 주셨습니다. 사진도 정말 열심히 찍어주시고, 요즘 유행하는 릴스까지 함께 만들어 주시면서 여행의 모든 순간을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겨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 비행기 지연으로 일정이 꼬이면서 모두가 당황했는데, 끝까지 저희를 챙겨주시고 함께 해결하려고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든든했습니다. 그때 '가이드'가 아니라 정말 여행을 함께하는 가족 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쵸우카 기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행 중 연료가 부족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해 미리 기름을 준비해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덕분에 일정에 차질 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계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4박 5일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헤어지는 것이 아쉬울 만큼 많이 정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마지막에 했던 이야기도 "다음에 몽골에 또 오게 된다면 무조건 테무카 가이드님과 쵸우카 기사님을 다시 만나고 싶다."였습니다. 이제는 겨울 몽골도 꼭 경험해 보고 싶고, 그 여행도 두 분과 함께라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몽골의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별이 아름다웠던 만큼, 사람의 따뜻함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제 첫 몽골을 이렇게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주신 테무카 가이드님과 쵸우카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고, 언젠가 꼭 다시 몽골에서 두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공항픽업 도움주신 🦸♀️바토르가이드님도 정말정말감사합니다!!